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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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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사는데는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기억으로 사느냐, 영감으로 사느냐.  기억은 쉼없이 재생되는 오래된 프로그램입니다.  반면 영감은 신이 여러분에게 주는 메시지이죠..."

"..의식적인 의지가 생기기전에 이미 두뇌활동이 일어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로써 의지는 무의식으로부터 비롯되며 의식적인 인지단계는 그 다음..."

어제 저녁에 순대국을 먹었다.
'뭘먹을까요?'라는 물음에 나는 순대국, 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그것은 우연히 나온 말일까?  우습지만 뭘 먹을까 조차도 뭔가의 두뇌 정보의 조합 (과거의 기억이 더해진..)으로 나온 대답일 것이다.  '뭘 먹을까요?'라는 질문을 받고 극도로 짧은 순간에 뇌는 옛날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 가격, 서비스 등등 수많은 것을 반.사.적.으로 생각해서 답을 내놓았을 것이다.
그런데 한끼 식사를 이렇게 결정하는 것은 괜찮지만 삶의 전반, 인생 계획과 실제 삶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면??
당연히 우리는 그 결정을 하게 만드는 요소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과거의 기억'으로 살기 보다는 '순수한 영감'으로 살기를 권한다.

그럼 과거의 기억에 기초하여 사는 것이 나쁜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건 이렇게 이해할 수 있겠다.  살면서 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이 있다.  좋은 기억은(나에게 좋다는 주관적 기준이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내 삶에 만족을 가져다 주고 그것을 재생산하게 해준다. 그런데 나를 집적댔던 나쁜 남자에 대한 나쁜 기억으로 모든 남자를 거부하는 여성이 있다면 그 기억은 계속 연애를 못하게 방해할 것이다.   즉, 머리로는 '저 사람 좋다. 사귀어볼까?'하다가도 실제 결정은 '잘 생긴놈들은 도둑놈일 확률이 높아. 날 귀찮게 할수도 있잖아?'라는 생각으로 그만두게 된다.
즉, 나쁜 기억들은 계속 축적되어서 우리의 삶을 알게 모르게 원치 않는 방향으로 (게다가 나 자신도 모르게..) 이끌어 간다는 것이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이책에서 제시하는 '비우는 작업'을 하면 된다.  여기서는 네가지의 말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를 반복적으로 하면서 정화하는 것이다.
또하나의 방법은 '순수의식'(도서) 에서 제안하는 훈련 방법을 통해 순수의식과 만나는 것이다.  
영감있는 삶. 그것은 어딘가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 이미 있는 것을 만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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