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인용하고 언급한 적이 있지만 내가 읽고 기억에 남는 책 중에 김경일 교수님이 쓰신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책이 있다.
그 내용중에 '신토불이'에 대한 부분이 나온다. 중국산을 한국산과 비교하는데, 그럼 만주에서 활동하던 우리 조상이 먹던 것은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하는 것이다.
남산에 유명한 산채 비빔밥집을 아주 오랜만에 갔다. 메뉴판을 보니 보쌈과 삼합에 원산지가 표기 되어 있었다.
완전히 한국적인 음식의 원산지는 우리나라와 아~~주 멀리 있는 나라에서 온 것들이었다.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맛은 전통의 맛과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것을 우리 나라 재료로 만든 것을 자랑스러워 한다. 이제는 우리의 것을 외국 재료로 만든 것에 대해서도 인정해야 할 떄가 오지 않았나 싶다. 수입 농산물 개방이나 이런 얘기까지가면 아주 복잡해 지지만,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독특한 경쟁력, 차별점이 있어야 한다.
조금 무식할 수 있지만 나는 국제 무역을 이렇게 본다.
갑돌이는 쌀이 많고 갑순이는 열무가 많다. 그래서 갑돌이와 갑순이는 서로 그것을 교환해서 먹는다. 이제는 갑돌/갑순이가 가진 막걸리를John, Peter 가 가지고 있는 위스키와 바꿔 마셔본다.
이렇게 전세계인이 숨막이는 제로섬의 생존 경쟁이 아니라 서로 가지고 있는 것을 남과 나누는 과정이 '국제 통상'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면 좋겠다.
공정무역이 더 확대되고 생산자가 적절한 노동의 댓가를 받을 필요가 있겠다.
ㅋㅋ 오늘도 메뉴판 하나 갖고 별생각을 다한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그 내용중에 '신토불이'에 대한 부분이 나온다. 중국산을 한국산과 비교하는데, 그럼 만주에서 활동하던 우리 조상이 먹던 것은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하는 것이다.
남산에 유명한 산채 비빔밥집을 아주 오랜만에 갔다. 메뉴판을 보니 보쌈과 삼합에 원산지가 표기 되어 있었다.
완전히 한국적인 음식의 원산지는 우리나라와 아~~주 멀리 있는 나라에서 온 것들이었다.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맛은 전통의 맛과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것을 우리 나라 재료로 만든 것을 자랑스러워 한다. 이제는 우리의 것을 외국 재료로 만든 것에 대해서도 인정해야 할 떄가 오지 않았나 싶다. 수입 농산물 개방이나 이런 얘기까지가면 아주 복잡해 지지만,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독특한 경쟁력, 차별점이 있어야 한다.
조금 무식할 수 있지만 나는 국제 무역을 이렇게 본다.
갑돌이는 쌀이 많고 갑순이는 열무가 많다. 그래서 갑돌이와 갑순이는 서로 그것을 교환해서 먹는다. 이제는 갑돌/갑순이가 가진 막걸리를John, Peter 가 가지고 있는 위스키와 바꿔 마셔본다.
이렇게 전세계인이 숨막이는 제로섬의 생존 경쟁이 아니라 서로 가지고 있는 것을 남과 나누는 과정이 '국제 통상'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면 좋겠다.
공정무역이 더 확대되고 생산자가 적절한 노동의 댓가를 받을 필요가 있겠다.
ㅋㅋ 오늘도 메뉴판 하나 갖고 별생각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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