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원피스'에 나오는 '루피 선장'의 리더십에 대해 글을 쓴바 있다.
2011/10/10 - [코칭 COACHING] - 원피스 (ONE PIECE)의 리더십

그렇다면 루피선장의 리더십을 기업의 경우와 비교해 보자.
1. 명확한 비전
- 단순명료한 비전을 가진 기업은 사실 드물다.
솔직히 말해 많은 기업이 실제로는 '이윤추구'를 우선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그걸 비전으로 하면
좀 없어보이고 이상하다.
그렇다보니 사회기여, 밝은 사회 건설 등의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인 것들을 비전이라고 걸어둔다.
- 이렇게 하다보면 구호와 실제는 따로 놀게 된다.
차라리 이윤 추구가 목적이라면 '돈 많이 벌자!!!'가 훨씬 나은 비전이 될 것이다.
- 일부 젊은 신생기업을 중심으로 명확하고 공유되는 비전을 제시하는 회사들이 생기고 있다.
2. 비전을 존중
- 회사들은 개개인의 비전을 존중하는가?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라 할지라도 그들이 떠나기를 원한다면, 더 나은 기회를 찾아간다면 진심으로
그들의 성공을 빌며 놓아줄 수 있는 용기있는 기업은 얼마나 되는가?
- 평생고용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은 말하면서도 우리회사 출신의 외부 성공자를 기꺼이 만들어 주는
용기가 있는 기업은 아직 많지 않다.
3. 강점에 집중
- 전통적인 기업들은 여전히 직원들에게 '전인적 능력'을 원하고 있는 것 같다.
순환 근무를 통해 골고루 일 잘하는 사람을 만든다. 이에 앞서 사람을 뽑을 때 둥글둥글하고 말 잘들을
사람을 더 많이 뽑는 경향도 있다.
- 골고루 우수한, 그러나 특정 영역에 대한 전문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사람을 뽑아서 더 전문성이
없게 만드는 경우도 많다.
4. 수평적 소통
- 한국어는 수직, 수평 커뮤니케이션이 분명하게 나뉘어 있다. 이런 언어, 문화적 배경을 고려했을 때
우리나라는 아직 갈길이 멀지만 점점, 분명하게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 말콤 글래드웰이 '아웃라이어'에서 지적한 대한항공 괌 추락 사건에서 인용한 것처럼 한국은 PDI
(Power Distance Index, 권력 격차 지수) 가 높았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
5. 가치 중심적
- 나는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의 실천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 진정으로 정도 경영을 하고, 홈페이지에 올려둔 가치와 비전을 실천하는 기업은 많지않다.
이렇게 되면 '주인의식을 가지라'는 억지스러운 말을 하게 되고, 당연히 직원은 그 메세지를 진심으로
따를 수가 없다.
- 내가 볼때 가치 중심적 조직을 만드는 것은 시간이 걸릴 뿐이지 아주 간단하다.
단순한 가치를 설정하고 그것을 일관되게 지키는 것이다. (여기서 '일관되게'가 어렵다.)
특히 경영자에게 불리할 때도 지키는 용기, 그것만 있어도 조직은 이에 동의하는 사람이 남고,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이 자연스레 떨어져 나간다.
6. 무한한 신뢰
- 여기에는 사실 조건이 있다. 짐콜린스가 'Good To Great'에서 말한 '버스에 올바른 사람을 태우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중국 속담에 '선소인, 후군자' (先小人 後君子)란 말이 있다. 사람을 뽑을 때는 깐깐한 소인배처럼
시시콜콜 묻고 재지만, 한번 믿기로 하면 끝까지 믿어주는 것이다.
(이 믿음의 최고봉은 그 사람 본인보다 관리자가 더 믿어주는 것이다.)
7. 즐거운 인생
- 우리는 가끔 '이거다 잘먹고 잘살자고 하는거다'라는 말을 한다.
그렇다. 좋은 사람이 모여 주인의식을 갖고 열심히 일해도 일이 안풀릴 때가 있다.
會社라는 말을 보면 '모일회, 모일사'로 되어 있다. 혼자해서 안될때, 혼자서는 외로울때, 혼자서는
느릴때 동료를 모아 회사라는 것을 만든다.
- 그렇게 만난 회사 동료, 선후배이건만 내부에서는 수많은 알력과 다툼이 있는 경우가 많다.
당신과 싸우는 동료 또한 '즐거운 인생'을 살기위해 지금을 살고 있다. 당신과 똑같은 목적인 것이다.
일이 잘 안 풀리더라도 서로를 보듬고 선의의 경쟁을 하며 살아갈 수 있다.
물론 제3자의 입장으로 누군가를 비판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입과 손으로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실천은 역시 어렵다.
하지만 그 실천의 결과물은 아름답고 달콤하다.
그리고 다행히 예나 지금이나 이런 원칙들을 잘 지키고 있는 기업들이 존재하고 있다.
한창훈 Peter Han 비즈&라이프 코치, 트레이너
2011/10/10 - [코칭 COACHING] - 원피스 (ONE PIECE)의 리더십
그렇다면 루피선장의 리더십을 기업의 경우와 비교해 보자.
1. 명확한 비전
- 단순명료한 비전을 가진 기업은 사실 드물다.
솔직히 말해 많은 기업이 실제로는 '이윤추구'를 우선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그걸 비전으로 하면
좀 없어보이고 이상하다.
그렇다보니 사회기여, 밝은 사회 건설 등의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인 것들을 비전이라고 걸어둔다.
- 이렇게 하다보면 구호와 실제는 따로 놀게 된다.
차라리 이윤 추구가 목적이라면 '돈 많이 벌자!!!'가 훨씬 나은 비전이 될 것이다.
- 일부 젊은 신생기업을 중심으로 명확하고 공유되는 비전을 제시하는 회사들이 생기고 있다.
2. 비전을 존중
- 회사들은 개개인의 비전을 존중하는가?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라 할지라도 그들이 떠나기를 원한다면, 더 나은 기회를 찾아간다면 진심으로
그들의 성공을 빌며 놓아줄 수 있는 용기있는 기업은 얼마나 되는가?
- 평생고용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은 말하면서도 우리회사 출신의 외부 성공자를 기꺼이 만들어 주는
용기가 있는 기업은 아직 많지 않다.
3. 강점에 집중
- 전통적인 기업들은 여전히 직원들에게 '전인적 능력'을 원하고 있는 것 같다.
순환 근무를 통해 골고루 일 잘하는 사람을 만든다. 이에 앞서 사람을 뽑을 때 둥글둥글하고 말 잘들을
사람을 더 많이 뽑는 경향도 있다.
- 골고루 우수한, 그러나 특정 영역에 대한 전문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사람을 뽑아서 더 전문성이
없게 만드는 경우도 많다.
4. 수평적 소통
- 한국어는 수직, 수평 커뮤니케이션이 분명하게 나뉘어 있다. 이런 언어, 문화적 배경을 고려했을 때
우리나라는 아직 갈길이 멀지만 점점, 분명하게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 말콤 글래드웰이 '아웃라이어'에서 지적한 대한항공 괌 추락 사건에서 인용한 것처럼 한국은 PDI
(Power Distance Index, 권력 격차 지수) 가 높았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
5. 가치 중심적
- 나는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의 실천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 진정으로 정도 경영을 하고, 홈페이지에 올려둔 가치와 비전을 실천하는 기업은 많지않다.
이렇게 되면 '주인의식을 가지라'는 억지스러운 말을 하게 되고, 당연히 직원은 그 메세지를 진심으로
따를 수가 없다.
- 내가 볼때 가치 중심적 조직을 만드는 것은 시간이 걸릴 뿐이지 아주 간단하다.
단순한 가치를 설정하고 그것을 일관되게 지키는 것이다. (여기서 '일관되게'가 어렵다.)
특히 경영자에게 불리할 때도 지키는 용기, 그것만 있어도 조직은 이에 동의하는 사람이 남고,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이 자연스레 떨어져 나간다.
6. 무한한 신뢰
- 여기에는 사실 조건이 있다. 짐콜린스가 'Good To Great'에서 말한 '버스에 올바른 사람을 태우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중국 속담에 '선소인, 후군자' (先小人 後君子)란 말이 있다. 사람을 뽑을 때는 깐깐한 소인배처럼
시시콜콜 묻고 재지만, 한번 믿기로 하면 끝까지 믿어주는 것이다.
(이 믿음의 최고봉은 그 사람 본인보다 관리자가 더 믿어주는 것이다.)
7. 즐거운 인생
- 우리는 가끔 '이거다 잘먹고 잘살자고 하는거다'라는 말을 한다.
그렇다. 좋은 사람이 모여 주인의식을 갖고 열심히 일해도 일이 안풀릴 때가 있다.
會社라는 말을 보면 '모일회, 모일사'로 되어 있다. 혼자해서 안될때, 혼자서는 외로울때, 혼자서는
느릴때 동료를 모아 회사라는 것을 만든다.
- 그렇게 만난 회사 동료, 선후배이건만 내부에서는 수많은 알력과 다툼이 있는 경우가 많다.
당신과 싸우는 동료 또한 '즐거운 인생'을 살기위해 지금을 살고 있다. 당신과 똑같은 목적인 것이다.
일이 잘 안 풀리더라도 서로를 보듬고 선의의 경쟁을 하며 살아갈 수 있다.
물론 제3자의 입장으로 누군가를 비판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입과 손으로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실천은 역시 어렵다.
하지만 그 실천의 결과물은 아름답고 달콤하다.
그리고 다행히 예나 지금이나 이런 원칙들을 잘 지키고 있는 기업들이 존재하고 있다.
한창훈 Peter Han 비즈&라이프 코치,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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