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잠들기 전에 문제로 가득한 뉴스를 주로 보는 사람, 원하는 미래를 상상하며 한번 웃고 잠드는 사람.
이 사람이 경영자라면 이 습관 하나로 회사가 달라질까요?
심리학과 커뮤니케이션에 관련한 전문가들은 우리가 무의식의 영향을 끊임없이 받는다고 한다.
한편으로 CEO와 같이 냉철함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스스로 이성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무래도 코칭과 커뮤니케이션, 심리를 공부한 나로서는 아무래도 '이성보다는 무의식'의 영향력에 손을 들어 줄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위의 질문에 대한 나의 답은 "달라진다" 이다.
그이유를 "몰입"의 저자, "콜드리딩"의 저자 두 명의 관점에서 보도록 하자.
1. 몰입(FLOW)
- 한국에는 몰입에 관련된 체험을 바탕으로 책을 쓰고 활동을 하는 서울대학교 황농문 교수가 있다.
강연에서 그는 해마의 역할을 말한 적이 있다.
"해마는 두가지 경우에 장기 기억을 만들어 냅니다. 하나는 충격적인 것을 보았을 때, 또 하나는
자주 반복되는 것을 보았을 때 입니다...."
같은 것을 반복해서 보면 해마는 "이게 중요한 것이구나"하고 판단하고 열심히 기억하거나
해결하려 한다는 것이다.
- 즉, 사업상의 문제점을 반복해서 보다보면 "이 사업은 문제가 많구나.."하고 생각하는 반면
가설적인 최상의 해결책을 그리다 보면 "이렇게 해결해야만 하는구나.."라는 판단하에 맹렬하게
최상의 해결책에 가까이 가는 방법을 찾아낸다는 것이다.
(고맙게도 잠을 자는 동안에 이 일을 하고 오전중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생산한다고 한다.)
2. 콜드리딩
- 이시이 히로유키라는 사람이 지은 책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대부분의 사람은 음식 앞에서 영양사 저리가라 할 만틈 신경을 많이 쓴다....
위장을 채우는 것에는 이렇게 신중하면서 마음을 채우는 것에는 너무 무방비하다.."
- 실제로 우리는 TV, 뉴스, 홈쇼핑, 피가 낭자한 영화, 범죄 다큐 등 수많은 매체를 접한다.
이성은 이것을 걸러내지만 무의식은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 현실과 착각을 일으킨다.
그렇다보니 유머, 잔인함, 섹시함, 위급함 등을 조성하는 도구를 많이 사용한다.
문제를 일부러 일으키고 의심하고 등뒤에서 무언가를 꾸미는 플롯(plot)을 생산한다.
이것은 어느정도는 괜찮지만 반복되면 일종의 '덫'이 될 수 있다.
성공한 CEO는 자신이 원하는 것에 생각과 에너지를 집중한다. 문제를 보면 반사적으로
최선의 가능한 해결책에 집중한다. 직원을 의심하고 관리해야 할 방법보다는 그들이 즐기면서
잠재능력을 풀어 놓을 방법을 찾아낸다.
이러한 것들은 평소의 가정에서의 대화 주제, 생각, 만나는 사람, 접하는 매체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A4 한장을 준비해서 가로로 편다. 정 가운데 줄을 세로로 긋는다.
왼쪽에는 나에게 부정적 영향을 주는 미디어, 대화주제, 사람등을 적어본다.
오른쪽에는 긍정적 영향을 주는 모든 것을 적어본다.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은 '과감히 잘라 낼 것인지, 개선할 것인지' 실행 계획을 적는다.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은 어떻게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는지 적어본다.
A4한장을 더 준비한다.
여기에 내가 새롭게 구축할 긍정적 환경을 세가지만 적어보고 일주일간 실천한다.
(물론 효과가 느껴지면 이후에 계속 추가할 수 있다.)
by 비즈니스 코치 피터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