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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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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ACCEPTED, 두번째 소감

2009/11/14 10:16 | Posted by PeterHan
영화를 보고 느낀 것들이 많아서 하나의 글을 쓰고도 몇자를 더 적고 싶어졌다.

* 인간은 '왜?'에 스스로 답할 수 있을때 진정으로 학습한다.
 당신이 직장인이라면 왜 그일을 하는지, 당신이 학생이라면 왜 그 공부를 하는지 자신있고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것이 본인이 원하고 꿈꾸는 것인가?
자신이 왜 그 일을 하는가를 깨닫는 순간부터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된다.   예를 들어 헐리웃에 카메라 감독이 되겠다는 꿈을 품었다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영어공부를 하고 카메라를 공부한다.   외국인을 쫓아다니고 KBS를 기웃거리는 등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기발한 아이디어로 원하는 것을 이룰 방안을 모색한다.
'공부해야지' 할때 '공부해!!'라는 엄마의 잔소리를 들었을때를 기억하는가? 
"왜"를 먼저 찾고 "어떻게"를 생각해야 한다.

* 당신은 충분한 경험을 자발적으로 했는가?
 EBS '삼국의 거상'이라는 다큐멘터리에 중국 회사의 사장 인터뷰가 있었다.  그는 20대에 이미 엄청난 부자이면서 기업가가 되었는데, 10대때 중국 전역을 여행하면서 사업 기회를 엿보았다고 한다.
그래서 오토바이 가격이 중국 북부와 남부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알고 과감히 투자를 했고 성공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한다.
교실에서는 듣는 지식과 약간의 경험은 개인에게 제한된 유익만을 준다.  자기가 실제로 발로 땅을 밟아보고 낯선 이들에게 용기내어 말을 걸어보고, 사람과 사물을 보는 안목을 키우는 것들... 이런 기회를 학교는 제공하지 않는다.   
수학여행을 기억하는가?  지금은 모르겠지만 내가 알기로는 수학여행에서 선생님들의 최대 관심사는 '문제없는 안전한 여행'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학생의 추억속에는 버스에서 자고 여행지에서 사진 잠깐 찍고 또 버스에 타는 60~70대 어른이 관광하는 것 밖에 없는지 모르겠다.  

30대 직장인에게 물어보면 '내가 뭘 원하는지조차 모르겠다'는 말을 많이 한다.  왜??  가장 큰 이유는 지금까지 다양한 경험을 해보지 않았기 떄문이다.   토익과 학점은 아쉽지만 경험과는 거리가 있다.

* 용기가 필요하다.
 거창한 용기가 아니다.  바로 지금부터 내가 원하는 삶을 설계하기 위해 작은 용기를 낼 필요가 있다.
 부모님과 사회의 요구에 단호하게 No! 할수 있는 용기부터, 본인이 원하는 것에 고집스럽게 Yes!할수 있는 용기,    어려움에 처했을때 전문가나 후원자에게 가서 말을 걸수 있는 용기!!


수많은 사람들이 취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채용 담당자의 입장에서는 '고만고만'한 고학력자들이 많이 있다.  '고만고만'은 수준이 낮다는 뜻은 아니다.   비슷하게 찍어져 나온 인재가 워낙 많이 있다는 뜻이다.     지금까지의 방식은 비슷하게 찍어져 나와도 예쁘게 잘나오면 선택이 되는 방식이었다.   지금의 문제는 비슷하게 , 예쁘게 찍어져 나오는 경쟁자가 많다는 뜻이다.
'다르게, 약간은 덜 예쁘게' 나오는 인재는 여전히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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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고나서 정말 깊은 감명과 깨달음을 얻게 되었던 일본 드라마 GTO.
최근에 다시 GTO를 보게되었는데 한가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1. GTO?
"GTO, Great Teacher Onizuka"
 - 폭주족 출신의 청년이 교사가 되어 문제학생으로 분류되었던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어 주는 이야기의 만화 원작, 드라마도 있음.
 
주인공은 5류대학(여기에 나오는 표현) 출신의 폭력적인 교사 지망생 오니즈카.
설정자체에 현실성의 무리는 있지만 상당히 특이한 설정입니다.

2. 현실성?
전체 내용을 보면서 내내 '현실적일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왜냐하면 계획하고 있는 학교 설립과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만화원작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현실 적용상에는 어려움이
적지 않았습니다.

3. 용기!!
문제아(??)들이 주인공인 선생님에게 가장 많이 하는 협박은 '선생질 하지
못하게 하겠다. 날 건드리면 짤릴 것이다.'라는 식입니다.
요즘에 아이들이 적잖이 사용하는 방식이지요. (요즘에는 핸드폰도 있고
고발하기도 편리하게 되어 있지요. 뉴스에서 자주 접하듯이...)

그런데 여기서의 오니즈카는 자신만의 소신이 있고, "짤려도 좋다"는 마인드를
항상 가지고 있다는 것이 포인트 였습니다.
젊고, 수많은 경험을 해왔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용기있게 하고 싶은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4. 회사의 핵심 '직장인', 그들은 용기가 있는가?
한번 생각해보자.  해외연수 다녀오고 과외경험있고, 운좋게 좋은 기업에 취직한
사람의 10년후는 어떠할까?
어느샌가 친구를 만나 할 수 있는 이야기는 회사 이야기외에는 많지 않고, 특별한
경쟁력이나 다른 경험은 없는 사람이 되어 있다면 과장일까?

회사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YES MAN'으로 가득한 조직은 이전의 경영방식에서는
가장 효율적이지만 지금부터는 '문제 해결 능력이 부족한' 조직이 될 위험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5. 회사도 개인도 '용기'를 권장해야 한다.
거창한 것을 생각하기 전에 작은 것부터 '용기'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다른 활동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다른 기업에 너끈히
스카우트 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도록 해주는 것, 실수를 배움의 일부로
인정해 주는 것.
개인의 노력도 필요하고 회사도 정책적으로 지원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한마디!
만약 글을 읽는 분이 직장인이고 조직이 이러한 것을 지원해 주지 않는다면
이직을 심각하게 고민하시기를 권합니다.
1년 1년 미룬것이 10년이 되기 쉽고,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Peter Han,  Biz&Life Coach        peter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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