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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대상으로 강의, 코칭을 하고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 혁신과 창의력, 커뮤니케이션, 코칭, 멘토링 강의를 합니다.
Peter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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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상'에 해당되는 글 1

  1. 2009/10/15 저자강연회를 다녀와서 - '생존력'저자 조용상 회장.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쓰게 되었다.  여러가지 일들과 집안일로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는 핑계를 대보지만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 살짝 낯설게 느껴질 정도라니...

지난 코칭 강연을 통해 알게된 크레듀에 근무하시는 분의 초청을 받아(감사하게도) 시청 근처에 있는 크레듀 강의장을 찾아갔다.

허어~ 시청 10번출구에 내리니 바로앞에 KAL빌딩.  아버지께서 오랫동안 근무하셨던 곳. 감회가 새로웠다.  엘리베이터 전문가셨던 아버지. 주말에는 초중학교 시절에 아버지 도시락을 받아서 시청쪽을 다니곤 했었다.  엘리베이터를 관리하는 곳은 꼭대기.  '고위층'에 근무하는 우리 아빠 라며 농담삼아 말했을때 아버지는 그래도 그렇게 말하는 내가 기특하셨지 않았을까 싶다.   80년대 데모가 한창일때 시청역에 내려 최루탄이 터지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것도 그때가 처음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각설하고,
직진해서 바로 도착한 크레듀 아카데미.
7시를 살짝 넘겨 도착했는데 이미 아주 많은 사람들이 와서 앉아 있었다. 
앞자리부터 빼곡히 앉아있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의 자세는 너무 사랑(?)스럽다.

조용상 회장님의 저서는 '생존력'.  일본의 저자들이 '력(力)'을 뒤에 붙여 (심지어 3분력도 있다.) 책을 내는 경우가 많은데, 강연을 듣다보니 역시 일본저자들의 책과 강연에서 들었던 느낌들이 조금씩 배어있었다. (물론 나쁜의미는 아니다.)

사실 주제와 강연내용은 어떤면에서 지극히 지극히 평범한 것이었지만 삶을 통해서 나오는 지혜와 이야기들이 아주 흥미로웠고 유익했다.

언어에 관심있는 나의 특성상 몇가지 좋은 문구들을 기록해보았다.

 메멘토 모리 - 사람은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morir는 스페인어로 죽는다는 뜻, 메멘토는 remember와 사촌관계 단어인듯)

 신외무물 (身外無物) - 몸 빼면 남는거 없다.  체력을 관리하라
 
 일기일회(一期一會) - 일생 단한번의 만남 (일본어로 '이치고이치에'라 함)
 
 말싸움을 나쁜것, 말싸움에서 이기는 것은 더 나쁜것이다.
  - 내식으로 해석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많이 와닿았다. (특히 부부관계에서)

 좋은 습관은 쌓여 내공이 되고, 나쁜 습관은 쌓여 중독이 된다.

이외에도 삶의 기본에 관련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코치라는 직업을 갖다보니 강연하는 분들의 내용을 역설적으로 판별(??)하는 습관이 생긴것 같다.   조용상 회장님의 말씀에서 기존의 '무조건적 성공지상 주의'등에 대한 다른 관점들은 좋았지만 몇몇 부분에서는 개인적으로 동의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 의견이다.  허나 코치의 관점에서는 항상 개인의 경험을 원칙인듯 말하고 또한 권위있는 사람의 말이 정답인듯 모시고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좋은 말씀을 많이 들었고, 존경할 만한 부분이 참으로 많은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그 정도의 경력에 다른 분들을 존경한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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