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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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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Z라는 말을 처음 접했을 때는 ‘Trees’라는 것인줄 알고 웬 나무들??”하고 생각한 무식한 시절도 있었다.

Six Sigma와 같이 공학, 생산, 품질관리 쪽에 어울리는 도구라는 선입견이 있었기 때문에 접하고도 한동안은 관심을 두지 않았다.  (실제로 TRIZ는 우수한 발명 특허의 공통점을 연구한 결과물이었기 때문에 R&D, 상기 쪽에 더 어울리는 영역이었다.)

 

그러다가 트리즈 마케팅이라는 책을 접했다가 상당히 실망을 했다.   뭔가 트리즈와 마케팅을 억지로 접목한 느낌을 받았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이다.)

그 이후로 1년여가 지나 교보문고에서 다른 책을 찾다가 비즈니스 트리즈를 발견했다.

 

사실 이전에 실망한 경험이 있어 기대는 안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책을 펼쳐들었다.  !!!!!!

그리고 바로 구매해서 읽어 보았다.

 

비즈니스 트리즈는 풍부한 사례 연구, 원리의 체계적 정리, TOOL 활용 방법 소개가 모두 나와있는 상당히 유익한 책이다.   왜 이렇게 좋은 책이 누워있지(?) 않고 서가에 서서)(!) 꽂혀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였다.

 

사실 이 책에서 인용된 사례들도 꼭 TRIZ를 이용했다기 보다는 TRIZ에 대입해서 보니 이렇더라 하는 부분이 많아 아쉽기는 했다.  하지만 설득력 있는 사례들이 많다. 

그리고 유용하게 쓸수 있는 도구를 책과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다.

(www.trizpedia.com을 방문해 보시기 바란다.)

 

비즈니스 트리즈는 한국이 앞서간다는 에필로그 문구가 참 마음에 들었다.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브레인 스토밍, 창의력 습관에 관련된 제안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책의 핵심은 아니므로 괜찮다고 본다.)

비즈니스 코치  피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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