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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대상으로 강의, 코칭을 하고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 혁신과 창의력, 커뮤니케이션, 코칭, 멘토링 강의를 합니다.
Peter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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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는 무슨 언어일까?


당신은 이 질문에 무엇이라 답하겠는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이면서, 가장 설득력 있고, 가장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언어가 있다.  영어?  일본어?  대구 사투리? 
나는 이런 답을 제시한다. 




  --- '상대방이 사용하는 언어' ---




물론 외국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같은 언어를 쓰더라도 사실은 개개인이 쓰는 언어는 다르다.  (원래 정답이 없는 질문에 내가 만든 답변이다.)

프레젠테이션,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할 때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한다.
상대방의 언어를 쓰면 '네 귀에 캔디'가 될 수 있다. 
(부끄럽지만 그렇게 말하면서도 강의를 상대방의 언어가 아닌 내 언어로 이야기할때가 가끔 있다.  아니, 많을지도 모른다. 반한다.)

프레젠테이션을 포함한 광의의 개념으로 커뮤니케이션을 보자면 이것을 제대로 실천하면 물론 많은 유익이 있을 수 있다.
남녀간의 관계 (부부싸움 포함!!), 직장상사와의 관계, 사업 파트너와의 관계에서 모든 지지를 이끌어 낸다고 생각해보라.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하는데 모두가 끄덕이며 박수를 친다고 상상해보라. 

일반인에게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이들은 이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금융상품을 설명해야 하는 경우, 여러 전문 분석도구를 통해 얻은 결론을 고객사 CEO와 임원에게 설명해야 하는 컨설턴트, 우리나라를 잘 모르는 외국의 투자자들에게 한국의 투자환경을 설명해야 하는 고위 공무원, 깊이 연구한 학술적 지식을 학회에서 발표해야 하는 의사. 
그동안 강의와 컨설팅을 통해서 만났던 고객들의 특성이다.

이분들의 Before / After에는 여러가지 변화가 생기지만 가장 큰것은 '상대방의 언어'를 사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똑같은 내용을 전달하더라도 누구에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방식이 달라져야만 한다.  즉, 인터넷의 동향에 대한 강의를 하더라도 중고등학생 대상과 IT전문가를 대상으로 할때의 언어가 달라져야 하는 것이다. 
 
생각은 지혜로운 사람처럼 하되, 말은 평범한 사람처럼 하라. 
- Aristotle.

똑똑한 사람은 자신의 언어를 쓴다.  그리고 잘난척하는 것으로 비쳐진다. 
더 똑똑한 사람은 상대방의 언어를 쓴다.   겸손하고 친근하게 보이면서도 그가 하는 말을 쉽게 알아듣게 된다.

이 책의 저자들은 '스위치'라는 정말 훌륭한, 재미있는 책도 써냈다. 추천!!


'스틱'(made to stick)을 쓴 댄,칩 히스형제는 책에서 'CURSE OF KNOWLEDGE'(지식의 저주)라는 말을 사용한다. 
많이 알수록 자기의 세계에 빠져 자기만의 언어를 쓰게 된다는 것이다.

그럼 프레젠테이션과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해답은 자연스레 도출이 된다.
 - 상대방의 언어를 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을 알아야 된다.  상대방을 알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니까 관심의 방향성을 내가 아닌 상대에게 쏟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은 그 수많은 유형의 사람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물론 불가능한 목표다.  단지 지향할 뿐이다.  그러나 훌륭한 연설을 해온 정치인들을 보면 그 노력에 결실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상대에게 관심을 쏟으라. 그가 어떻게 말하는지, 무엇을 겪었는지, 무엇을 힘들어 하는지, 언제 기뻐하는지를 알고자하는 노력을 해보라.
그 유익은 결과적으로 나에게 돌아온다.


한창훈 Peter Han _ 코치, 전문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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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 야부리, 프레젠테이션?

2012/01/27 11:30 | Posted by PeterHan

Rhetoric is the art of ruling the minds of men.
Plato
수사학(=말빨)은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는 예술이다.
플라톤

교언영색 [巧言令色]  - 논어  
교묘한 말과 알랑거리는 얼굴. 
   
巧 : 공교로울 교 / 言 : 말씀 언  /  令 : 하여금 영  / 色 : 빛 색

《논어(論語)》의 〈학이편(學而篇)〉 〈양화편(陽貨篇)〉에서 공자가 거듭 말한 것으로 "교묘한 말과 아첨하는 얼굴을 하는 사람은 착한 사람이 적다(巧言令色鮮矣仁)"는 뜻이다. 즉, 말을 그럴 듯하게 꾸며대거나 남의 비위를 잘 맞추는 사람, 생글생글 웃으며 남에게 잘 보이려는 사람치고 마음씨가 착하고 진실된 사람은 적다는 뜻이다.
[출처] 교언영색 [巧言令色 ] | 네이버 백과사전


빈수레가 요란하다. - 한국속담




 

야부리  <-- 어원불명..... 

구라

1 .‘거짓말’을 속되게 이르는 말.
내 비록 건달 밥 먹으면서 잔뼈가 굵었지만 지금까지 구라는 안 치고 살았어요.출처 : 황석영, 어둠의 자식들
2 .‘이야기’를 속되게 이르는 말.
어차피 잠자기는 글러 먹은 거니까 구라나 풀자고.출처 : 이원규, 훈장과 굴레
3 .거짓이나 가짜를 속되게 이르는 말.
구라 약병은 작은 링거 병에다 소독 냄새가 나도록 약물을 섞은 맹물을 넣은 것이지.출처 : 황석영, 어둠의 자식들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 유교적인 문화는 질서를 부여하기도 했지만 많은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도올 선생의 논어 강의 (벌써 10년이 넘은 것 같다.) , 그리고 대학의 대학자 '남회근 선생'의 논어 강의를 보면 소위 사회의 '기득권'이 얼마나 유교를, 공자를, 논어를 자기들 입맛에 맞게 갖다 붙였는지 깜짝 놀랄 정도다. 

어쨌거나, 동양에서는 말 잘하는 것에 대한 '무의식적' 거부감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 같다.
강의를 시작하면 '프레젠테이션이 중요합니까?'라고 질문을 한다.  대부분은 중요하다고 답한다.  그리고 미래의 성공이나 생존에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럼 누구 한분 나와서 자기소개 해주시겠습니까?'라고 물어보면 아무도 선뜻 손을 들지는 않는다.  
'나대기 싫거나, 실수하기 싫거나, 쪽팔리기 싫거나'하는 등의 이유 때문일 것이다.

말을 잘하는 기술을 배울 때 가끔 실제로 물어오는 분들이 있다.
'근데요. 이렇게 말 잘해서 없는 걸 만들어내고 그러는 거 아닙니까?'
그렇다.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교묘하게 말하는 기교로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는 분명히 존재한다.

'진국'인 사람이 말표현을 잘 못해서 묻혀 버리고, '사기꾼'이 구라와 야부리로 사람을 홀리고 이득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진국'인 사람이 있는 사실을 제대로 잘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   시간이 흘러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라고만 자위하기에는 묻혀지는 '진국'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당신이 진실한 삶을 추구하고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을수록 '표현하는 기술'을 익혀두어야 한다.
그건 사람들이 말하는 구라나 야부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한창훈 _ 코치, 전문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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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을 위해 무대에 올라서면 목소리도 떨릴 수 있지만 손을 어떻게 해야하는가도 참 애매한 구석이 있다. 

제스처에 관련해서 재미있는 것이 있다.  서양 사람은 대체적으로 많은 제스처를 다양하게 활용할 때 뭔가 적극적이고 설득력 있다는 인상으로 받아들인다.  반면 동양의, 특히 40대후반 이상의 청중은 진중하고 포인트만을 잘 강조해 주는 '절제된' 제스처를 선호한다.  (활발한 제스처를 쓰는 사람을 보면 '나댄다'는 인상을 갖는 것이다.)

아래에 보이는 두명의 연사는 비슷한 기본 자세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TED에서 발표하는 A.J. Jacobs의 경우는 다양한 제스처를 활용하고 있다.  다소 산만한 느낌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와 어울려 나름의 느낌을 잘 전달해 주고 있다.



즐거운 입담, 스토리가 다소 과도해 보이는 제스처와 잘 어울린다.





절제된, 설득력 있는 전개가 돋보이나, 다소 긴장되고 딱딱한 제스처가 반복된 점이 아쉽다.




한편으로 '갤럭시 노트'를 발표하는 신종균 사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의 경우를 보자.
(영상의 4분 초반부에 등장한다.)  절제되게 잘 이야기하고 있지만 제스처에서 약간의 어색함을 느낄 수 있다.  왜냐하면 같은 손동작을 바꾸지 않고 계속 반복하기 때문이다.  물론 중간중간 여러 제스처가 들어가지만 특히 초반부의 경우 반복적인 패턴이 보여 보기에 살짝 답답한 구석이 있다.

제스처는 단순해 보이지만 무대 아래에서 평소에 연습을 해본 사람만이 다양한 제스처를 쓸 수 있다.  워크샵에서 내가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라고 흉내를 내면 대부분이 실컷 웃는다.  하지만 그렇게 웃은 분들의 영상을 직접 찍어보면 그와 비슷한 모습을 보게 된다.   결국은 평소의 연습여부라는 것이다.

실제로 소리내어 말해보고, 몸을 움직여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렇게 연습하면 보수적인 청중에게는 절제된 표현을, 젊은 청중에게는 다양한 표현을 하는 옵션이 생기는 것이다.


한창훈 _ 코치, 전문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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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라는 것은 참으로 재미있다. 
회사를 다니다가 토즈를 알게되어 근무했고, 그렇게 인연이 되어 토즈에서 탑센터 강연을 했고, 강연을 통해 파워피티 대표님과 식구들을 만나게 되고, 파워피티가 10주년이 되어 행사를 하고, 행사에 연사로 초대를 받고, 또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되고....

프레젠테이션에 관련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했던 '프레젠테이션 월드 2010', 스토리텔링, 인사이트(그리고 광고), 글로벌 PT, 보컬 트레이닝, 이미지 연출, 디자인, 참여형 PT 등의 영역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었다.

뚝심있게 회사를 운영하고 행사를 진행하신 이승일 대표님, 그리고 몇날밤을 새웠을 파워피티 식구분들, 그리고 함께 인연을 맺게된 연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 그건 그렇고,.~~!!!  사진을 한번 볼짝시면~


서울 파트너스 하우스에서의 리허설



파트너스 하우스 앞 정원


의외로 잘나온 사진 ㅋㅋ


이종욱 팀장님의 매끄러운 진행에 모두 감동했다는..


이제 슬슬 시작?


10살 생일을 맞은 파워피티의 이승일 대표님, 전공은 한의학..!!  헉.!!


행사가 진행되었던 섬유센터.


항상 행사는 손님이 많이 오시는가가 걱정거리인데 많이 와주셨다.


박유진 대표의 INSIGHT 강의


사진이 잘나와서 올림.^^


마지막 세션 by Ben A. Ratje & Peter Han


둘이 진행하는 관계로 한자리를 계속 지킬 수 밖에 없었던.. ㅜㅜ;;
프로젝터 불빛도 있고 여튼 이런저런 핑계로 리허설 때보다도 제대로 못했던듯 하여 아쉽다.


PROP?  발표 시작시에 시각적 보조물을 활용해 보세요.


이외에도 많은 사진들이 있지만 너무 많아서 올리지 못하네요.
파워피티 식구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시한번 10주년 축하해요.~

Peter Han   peter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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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애플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다시 일으키지 않았다면?
인류의 손에 아이팟, 아이폰, 맥북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CES에서 MICROSOFT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회사
라는 말을 조금 더 믿었을지 모르겠다. 
CES는 미국 최대의 가전쇼이며 이번 기조연설은 Microsoft CEO Steve Balmer가 
진행했다. 
다른 바쁜 일도 있지만 영상을 보다보니 한마디를 꼭 하고 싶어 글을 써본다. 
(개인적으로 Steve Balmer라는 인물을 좋아하지만 이번 연설에는 토를 달고 싶다.) 
 
이글은 그저 한 블로거로서 쓰는 글이지만 Microsoft에도 도움이 되는 글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Steve Balmer는 기조연설에서 Microsoft자랑을 많이했다.  하지만 이거야 말로 '자화자찬'의 전형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왜냐?
얼마전 윈도우7이 탑재된 노트북을 장만했다.  맥북을 편하게 잘 쓰고 있던 터였지만 아무래도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불편을 덜어야 겠다는 생각에 큰맘먹고 구입을 한 것이다.
보안... 그래 좋다.  컴터가 뻑가면 안되니까... 그런데 이건 정말 너무하다.  프로그램 몇개 돌리면 끝도없이 돌아가는 조그만 원을 봐야하는 불편함은... (무슨 최면 프로그램도 아니고)
혹시 윈도우7이 무거울까봐 램도 4기가인 노트북인데..

BING이라는 검색은 멋대로 기본으로 깔려있다.  네이버나 구글을 선택하려면 수고를 해야 한다. 
윈도7이 나오면서 PC 산업이 활기를 띠게되었고 윈도7 자체 판매도 많이 늘었다.  표준을 장악한 기업이 누릴 수 있는 최대한의 혜택이다.
하지만 제작년에 산 (즉, 이전 OS가 깔린) 맥북보다도 불편한 OS를 나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처음으로 혁신과 프레젠테이션의 진실성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프레젠테이션이었다.
어려움이 나름대로 많겠지만 제발 소비자를 중심으로 하는 개발부터 차근차근 잘해주기 바란다.  최근 몇년간 MS는 미안하지만 대기업의 비효율 딜레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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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은 PT를 못하는 것일까?

해외 마케팅에 근무를 하며 여러 PT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인과 외국인의 PT를 비교평가 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리고 생긴 질문, 한국인은 PT를 못하는가
?

글쎄... 전반적으로 보자면 아무래도 외국인 (특히 미국인) 쪽이 달변인 경욱 많다고 해야겠다한국인은  심지어 흥미로운 주제를 졸리게 말하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

어쩌면 당신은 "영어 PT 말하는 거 아냐그럼 당연히 모국어를 쓰는 애들이 잘하지 않겠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
하지만 나름의 지식을 종합해서 보면 설령 한국인이 영어만(!) 유창하게 한다면 위의 이야기는 여전히 유효하다. (교포는 보통 한국인보다 미국인 스타일에 가깝다
.)
'
동과 서'라는 다큐에도 나오지만 서양권은 그리스 시대부터 Rhetoric(수사학, 한마디로 말빨이 좋은 것)이 발달했으며, 다소 빠르게 말을 하면 똑똑하게 보인다는 문화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  
반면에 한국을 비롯한 동양 문화권은 상대적으로 겸양을 중시했고 다소 느리게 말을 해야 뭔가 '있어 보인다'는 평가를 하는 편이다.  (일본 속담에 '능력있는 매는 발톱을 감춘다'는 속담이 있고 한국에도 그러한 맥락의 속담과 격언이 많다
.)

강사로서 프레젠테이션 강의를 해오다 보니 다양한 직군,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고 또한 그들의 발표를 보게 되었다
.
가장 안타까운 것은 PT를 잘하면 승진, 취업, 창업 뿐 아니라 큰 돈을 버는데도 결정적 도움이 되는데 사람들이 그것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PT를 망쳐서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다
.)

PT강사로서, 이전의 해외 마케팅 프레젠터로서 느낀 '당신이 PT로 불이익을 보는 7가지 이유'를 말해보자.

1. 내 할말만 열심히 준비한다.

 

이런 가정을 해보자. 당신은 신상품의 특장점을 발표할 기회를 갖게 되었고 며칠밤을 새워가며 PT를 준비하고 있다.  만약 사장님께 발표하는 경우와 거래처 담당자에게 발표를 한다면 내용과 구성이 달라지겠는가?  달라진다면 얼마나 달라지겠는가?

청중의 특성을 무시한 PT는 거의 100%실패한다.  프로슈머(Prosumer), 2.0 하는 말들을 쓰지 않더라도 이제는 소비자에게 주도권이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하더라도 상대의 욕구가 무엇인지, 언어적 특성이 무엇인지를 최대한 파악해 둬야한다. (실제로 이것은 파워포인트를 더 예쁘게 만드는 것보다 열배는 중요하다.)

방송인 김제동씨는 레크레이션 강사를 할 때 방문할 학과와 관련 정보를 미리 파악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의과대학이라면 그들이 주로 쓰는 몇가지 전문용어나 은어라도 파악한 후에 써먹는다는 것이다.

필자 역시 중동 바이어를 만났을 때 그 나라의 특성, 조심할 표현, 말하면 좋아할 만한 표현을 익히는데 적지 않은 시간을 들였다.

 

2. PT는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만든다.

 

표현이 오버스럽다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당신의 청중은 진실로 이렇게 느낄 수 있다.

가끔 TV를 보면 말을 느릿느릿하게 하는 것 같지만 청중의 관심을 잡아끄는 강의를 접한다. (‘몰입의 저자이기도 한 서울대 황농문 교수님의 강연이 그러했다.)

왜 그럴까?  물론 주제가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 주제일 수도 있겠으나 그 목적이 명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황 교수님의 경우 몰입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잘 알도록 해주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고 발표 내내 그 하나의 목적에 충실했다.

반대로 보면 많은 발표자들이 (전혀 의도치 않게) 목적을 분명히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당신의 이야기를 듣는 청중은 이렇게 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 근데 저기 지금 뭔 말 하는거냐?”  글쎄.. 나도 몰라

 

3. PPT는 밤새서, 발표 연습은 시간이 없어서….

 

여전히 PPT는 발표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쉽게 잊는 것은 사람들은 PPT가 아닌 발표자를 신뢰하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물론 PPT가 깔끔하고 멋지면 신뢰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신뢰를 보내는 것은 PPT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준비한 사람이다. 

극단적으로 말해 PPT와 발표 연습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과감하게 발표 연습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PPT는 어디까지나 발표하는 당신의 보조 도구임을 기억하라.)

 

4. 휴우~ 강단이 있어 다행이야..

 

강단(Podium)은 여러 준비물을 올려놓는 것 이외에 두가지 유익이 있다. 

하나는 당신이 떨고 있다는 것을 가려주는 좋은 가림막라는 사실이고, 또 하나는 두려운 청중과의 관계를 효과적으로 차단시켜주는 도구라는 것이다.

강단이 없는 공간에 강의 참석자 한명을 모셔서 1분 발표를 시켜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 패턴이 손을 가지런히 앞으로 모아 늘어 뜨리는 것이다.

BODY LANGUAGE의 심리학 측면에서 보면 자신을 방어하는 가장 애처로운(!) 표현이다.

강단이 있어도 그것을 밀어놓고 청중앞에 서라.   그리고 기본자세는 9시 뉴스 기상 캐스터나 일요일에 하는 출발 비디오 여행 MC에게서 배워라.

 

5. 그래서 어쩌라구? (So what?)....

 

컨설팅이나 논리적 사고에 관심있는 사람은 지겹게 들었을 것이다. 실제로 컨설턴트들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 질문이 이것이다.

당신은 열심히 성공적으로 발표를 했다.  청중들은 또렷한 정신에서 당신의 말을 경청했다.  꽤 재미도 있었다.

이제 당신의 주장을 정리해서 이 신상품을 사도록 권유해야 한다.  하지만 동시에 머릿속에 이런 내용의 테이프가 돌아간다. “이미 말은 잘 했잖아.  이제는 이 사람들도 잘 알아들었으니 알아서 살거야.  그리고 강요하는 느낌을 주면 돌아설지도 몰라…”

이 생각은 50%는 맞는 말이다.  하지만 반대편의 50% 진실도 꼭 기억하라.  당신이 구체적으로 요청하지 않으면 모를 수도 있다.

 

6. 나만 말한다.  ? 내가 발표자니까.

 

보수적인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발표자는 말 그대로 발표만 잘하면 된다.

하지만 세상이 바뀌어서 사람들은 참여하기를 원하게 되었다.  전형적 한국 기업에서 당신을 째려보는 상사 앞에서 PT를 많이해 본 사람들은 이말을 믿지 않는다.

? 저렇게 냉정한 우리 팀장이 참여하기를 원한다고? I don’t think so.”

 

하지만 여전히 나는 내 경험에 의거해서 주장한다.  사람들은 참여하기를 원한다.

모 대학병원에서 70명이 넘는 의사분들 앞에서 강의한 적이 있다. 당연히 전문인들이시고 심지어 나이가 60이 넘은 명예 교수님도 계셨다.  거침없이 그분들께 질문을 던지고 자리를 바꾸도록 요청했다.  결과는 좋은 반응.  처음에는 인상쓰는 분도 계시고 마지못해 일어나는 분도 계셨지만 2시간의 특강이 끝날 즈음에는 거의 대부분이 강의를 즐겼다.

그리고 북세미나에서 만난 60대 어르신 두분의 경우도 그랬고, 창의력 강의에서 만난 아들과 어머니(66)의 경우도 그랬다.

 

직장에 다닐때는 제품의 기술적 특성에 대해 PT할 일이 있었다. 

미국지역에 있는 모든 PM(Product Manager), 마케팅팀 상무, 사업부의 부사장님이 배석한 자리였다.

당시 나는 3년차가 채 되지 않은 신입사원에 가까운 위치였다.

이 때 나는 처음으로 직장생활에서 가장 과감한 시도를 했다.  이틀간 이어진 마라톤 회의, 그리고 오후 늦게 마련된 나의 PT시간.  사람들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특히 해외에서 온 PM들은 시차에다 어제 마신 술로 인해 (죄송하지만) 눈이 풀려있는 분도 계셨다.

그래서 부사장님과 상무님들 계신 자리에서 당당하게 여러분 많이 피곤하신 것 같습니다. 잠시 저를 따라서 스트레칭을 해 주시겠습니까?” 하고 실제로 5분간 스트레칭을 했다.

놀라웠던 것은 부사장님이 가장 좋아하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술적 특성’ (사실 내가 봐도 재미는 없는 내용이다.)에 관련한 나의 PT를 모두 경청해 주셨다.  ?  발표자가 나름 독특하고 들어줄 만한 친구다 라는 생각을 심어 주었기 때문이다.

 

7. 결론은 서둘러서 낸다. 시간이 없으니까.

 

한국인은 특히 시간 조절을 잘 못한다.   할말이 많아서인지, 말이 느려서인지는 모르지만 그렇다.

그래서 중요한 결론 부분에 가서 서둘러 마치는 경우가 많다.  또는 시간을 초과해서 발표하는데 청중의 마음은 콩밭에 가있는 경우도 많다.

결론을 잘 내기 위해서는 일단 철저한 리허설을 통한 시간 관리 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핵심 메세지를 극적으로 연출하기 위해 준비된 멘트가 있어야 한다.

마무리를 잘 지으면 여운이 남게 된다.   따라서 전체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거나, 관련된 시, 명언, 인용구를 써서 간소하지만 강렬하게 마쳐주어야 한다.

 

 

'당신이 PT로 불이익을 보는 7가지 이유'

 

1. 내 할말만 열심히 준비한다.

2. PT는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만든다

3. PPT는 밤새서, 발표 연습은 시간이 없어서….

4. 휴우~ 강단이 있어 다행이야..

5. 그래서 어쩌라구? (So what?)....

6. 나만 말한다.  ? 내가 발표자니까.

7. 결론은 서둘러서 낸다. 시간이 없으니까

 

 by 비즈니스 코치 피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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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주 오랜만에 무료 신문을 집어 들었다.
왜 그랬을까?  휴대폰으로 다큐멘터리를 보거나 책을 주로 읽었는데 이날따라 그냥 세 부의 무료 신문을 집어들었다.
읽는 도중 발견한 하나의 유익한 글, 바로 포커스 신문에서 발견한 '앨고어의 명연설'에 관련된 기사다. (사실 광고와 연계된 것은 아닐까 하는 느낌도 있었지만 그렇다 해도 내용이 좋다.)

내가 하는 프레젠테이션 강의와 일치하는 점이 많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1. 연습하라 - 연습에 장사없다. 스티브 잡스는 유머까지도 리허설 한다고 한다.

2. OFS (Opinion, Fact, Story = 주장, 사실, 이야기)의 조화
 - 핵심 메세지를 제시했다면 그에 관련된 사실 (숫자가 효과적)을 제시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것이 적용된 사례를 들어주면 가장 효과적인 세트가 된다.

3. 오프닝을 강렬하게
  - 재미있고, 주제와 관련 있고, 결론적으로 청중의 관심을 확 끌어 당기는 것을 준비한다.

이 세가지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1번, 연습하라! 는 것이다.


* 앨고어의 명연설은 '불편한 진실'이라는 다큐 영화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포커스에 나온 기사..  내용이 안보인다구요?  아래에 한장 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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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고어씨는 얼굴도 잘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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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자로 함께했지만 내 이름이 AMAZON.COM에 등록되게 되었다.
몇년후에는 공저자가 아닌 저자로 해외 출판을 해야겠다.
프레젠테이션에 관련한 저자, 강사, 기업 교육 전문가에 걸맞는 훈련을
 더욱 많이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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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 라떼 영문판이 AMAZON.COM을 통해 공식 출간되었습니다.
미국에서의 배송대신 한국에서의 직접 구매를 원하는 분들은 개별적으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influence@influence7.com)

관련 LINK
http://www.amazon.com/Presentation-Latte-Ben-Ratje/dp/8996112623/ref=sr_1_1?ie=UTF8&s=books&qid=1258337151&sr=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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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 한국경제신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공동 주최한 Global HR Forum에 다녀왔다. "Creative Education for All" (모두를 위한 창의적 인재양성)을 주제로 시작한 포럼은 나로서는 처음경험하는 포럼이었다. (작년에 다녀온 Ben, Faysal, Shelly의 말은 들은바 있었다.)

하버드, 프린스턴, 런민대(인민대학), Cornell, 미시간, 게이오, 리츠메이칸등의 세계적 대학 총장, 교수를 비롯 보잉, IBM, 코닝, 액센추어, 네슬레등등 수많은 유수 기업의 대표이사, HR임원들, 그리고 OECD를 비롯한 각 기관에서 발표자들이 한국에 모여 포럼을 한다는 것이 참으로 자랑스러웠다.
그만큼 동북아권에서 한국의 위상과 지식, 트렌드에 대한 INITIATIVE, 열기가 있다는 의미 아니겠는가. (안그래도 중국의 동북공정에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는데.)

포럼에 참여하면서 또한 인상적이었던 것은 참여한 한국인들의 열의, 적극적인 질문, 영어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수준이 이전과 달랐거나 내가 갖고 있던 선입견과 많이 달랐다는 점이다.  사실 세개의 세션에서 질문을 하려고 했는데 열성적인 다른 분들에 밀려 하지를 못했다.

내가 뽑아낸 키워드는 이렇다.
Globalization, Openness --> Global Communication --> Cultural difference --> New organization culture (open-mind) --> CREATIVITY emerges --> Innovation --> Successful leadership & Succession...
Presentation as tool for effective communication

재미있는 것은 이번 포럼의 주제가 INFLUENCE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업 교육 서비스 영역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것이었다.  상대적으로 장기적인 투자로 간주하는 '창의력, 글로벌 문화에 대한 이해와 비즈니스 응용, 글로벌 프레젠테이션'등의 필요성이 대두된다는 말들을 여러 연사들을 통해서 들을 수 있었다.


아쉬웠던 것은 (포럼의 성격상 어쩔수 없지만..) 연사들의 발표가 일반론적인 접근에서 구체적인 사례나 지식으로의 접근에는 미흡했다는 점이었다.   이틀의 제한된 일정안에 무언가를 깊이있게 다루는데는 어쩔수없는 구조적 한계점이 있었던 것 같기는 하다.

포럼을 통해 훌륭한 연사들과 명함을 교환하고 인사를 나누었다.  특히 마지막 날, 마지막 세션의 좌장을 맡은 Mr. Stephen  SKT HR담당 부사장께서 많은 사람들과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는데 적극적이셔서 감사한 마음과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었다.

젊은 열기가 강하게 느껴지는 두명의 청년, 정재환, 이승훈 두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 것도 즐거웠다.  한사람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한사람은 일본 와세다에 재학하는 훌륭한 인재들이었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내가 다녀왔던 곳에 있는 사람들이어서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내년에도 있을듯한데 이 글을 보시면 꼭 메모해두셨다가 신청해서 들어보세요.
참, 점심식사를 부페로 제공하는 배려도 해줍니다.  여러모로 포럼을 주최, 주관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션중에는 방해가 되지 않을까 싶어 소심하게 사전 준비시간에 무대만 촬영.

SKT HR부문 부사장이면서 마지막 세션의 좌장이었던 Mr. Stephen Frawley와 함께.  뛰어난 유머감각과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분이었다.   내 옆에는 와세다에 재학중인 이승훈씨, 맨 오른쪽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학업중인 정재환씨. 둘다 멋진 인성을 가진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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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강의해온 워크샵 중에 사진 자료가 있는 것을 모아서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강의여서 건질 것(??)이 비교적 많아서 좋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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