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공방,
요즘은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 조차도 언론에서 하도 떠들어 대기에 알게된
현재의 대선 상황... 누구를 찍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명박 후보를 찍을까 생각을 했는데, 저 역시도 아직 결심이 서지를 않게 되네요.
잘못을 했고 안했고를 떠나서 공적인 자리에서 거짓말 서슴없이 하는 후보나, 대안없이 저 사람은 문제니까 나를 찍어야 한다는 식의 후보나... 안타까움이 적지
않습니다.
어제 회사에서 회식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술이 얼큰하게 취했는데 선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제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이라 생각하고 그래서 학교설립의 꿈을 준비하기 위해 퇴사를 한다'고 하니, 어느 분께서 그런 목적이면 정치를 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듣자마자의 느낌은 황당함이었고, 조금 지난후의 생각은 '내 할일을 잘하자'였습
니다.
지금의 대선상황을 보며 답이 안나오는 욕을 하거나 답답해 하는 대신 코칭 질문을
떠올렸습니다.
'지금의 대선 상황을 보며 개인적으로 준비할 일은 무엇인가?'
좋은 대통령을 뽑겠다는 노력의 원동력은 결국 '발전된 세상을 만들자'라는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더욱 잘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것과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씨앗을 심으면 시간이 흘러야만 결실을 맺듯, 정치도, 교육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과 같은 정치, 교육계에서의 답답함이 10년, 20년 후에도 반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계에 힘이 되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당신께서는 개인적으로 무엇을 준비하시겠습니까?
Peter.
사족을 붙이자면, 정치에 관련된 발언은 좋아하지 않지만 이명박씨가 대통령이 되면
임기중의 경기부양은 되지만 임기후에는 더 상황이 안좋아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