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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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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내용에 앞서 여러분이 정말 마음에 드는 아름다운/ 멋진 이성과 두번째 데이트를 한다고 생각해보자.

첫 소개팅에서 무사히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는 했는데 오늘의 데이트는 앞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다.

당신은 무엇을 준비하겠는가?

글쎄.. 나라면 우선 수집할 수 있는 데이트 코스를
최대한 모아서 분석을 한후에 교통체증이 없고, 경치가 좋으며,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을 선택을 하고
시간이 되면 답사를 갈 수도 있을것이다.
 
그리고 로맨틱한 대화를 위해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재밌는 이야기, 감동적인 이야기, 최근의 재밌는 소식, 연예계 소식등을 준비할 것이다.
아차! 그런데 이렇게 준비해 놓고나니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다.
소개를 시켜준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그/그녀가 어떤곳을 좋아하고, 어떤 대화를 더 좋아하는지 물어봐야 한다.!!

이렇게 중요한 데이트를 위해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좋은 결과물 (사랑스러운 그/그녀와의 아름다운 관계)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많은 준비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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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회의운용의 팁을 피터 드러커의 제안을 포함해서 이야기해보자.

  1. 꼭 참석해야 하는 사람을 선별한다.
   - 곧바로 이런 의문이 들것이다. '참석시키지
      않은 사람이 소외된 것을 문제 삼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회의를 사전에
      공지하고, 필참자 이외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는 것을 밝혀야 한다.
     그리고 회의가 끝나는 즉시 회의록을
      미참석자에게까지 공유하고 피드백을
     요청한다는 말을 덧붙여 준다.
   - 이렇게 하면, 회의제안자가 실수로
필참자를 빠뜨리더라도 당사자가 참석을 할 수 있도록 해주며, 아울러 꼭 필요한 사람들만 모이므로 의사결정이 빠르다.

  2. 조직의 실제 성과와 어떻게 연계되는지를 꼭 확인한다.
   -  조직은 '실질적인 성과'를 우선으로 하며, 일차적인 존재이유로 생각한다.
      회의가 당연히 실제성과와 연계되어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위의 사례에서 본바와 같이 정작 중요한 논의는 잘 모르기 때문에 권위자에
      의존하고, 점심을 어디서 먹을지 갑론을박하며 시간을 보낸다면 그것은 회의
      진행자의 책임이다.

  3. 회의도 최소 3분 설계가 필요하다.
   - 가장 이상적인 것은 '회의 목적, Output image'를 e-mail등으로 사전에 명확히
     공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미디어 (프로젝터, 유인물 등)를 활용할 것인지, 회의공간은 잘
     준비되어 있는지 사전 확인을 해야한다.
     (데이트를 하는데 꽉 막히는 도로에 갇히는 순간은 이제 경험하지 않도록 하자)

  4. 시간을 준수한다.
   - 회의시간은 당신만 준수한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참석자들에게 시작, 종료시간을 분명하게 사전 공지하고, 회의시작전에 한번 더
     공지하고 회의 중간중간에 알려주어야 한다.
   - 통상적인 오해중 하나는 시간이 촉박하면 좋은 의견이 나오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인데 반대로 'Deadline Effect(마감효과)'는 있지만 시간이 길어져서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는 드물다.
     오히려 정시에 회의를 끝내는 것이 각 지식근로자가 시간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전체적 관점에서는 이익이다.

  5. 회의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 회의 진행자가 참석자중 최상급자인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의 두가지가 있다.
     두가지 상황 모두 다 '용기'가 필요하다.
     즉, 최상급자의 진행인 경우는 진행자 본인이 정시에 끝내는 용기가 필요하다.
     (보통 최상급자는 회의 끝부분으로 가면서 갑자기 신변잡기 이야기, 심지어
      군대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최상급자를 모시고 회의를 진행하는 사람의 경우도 '진행자의 권한으로'
     라는 표현을 써서 무의미한 발언이 길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 효과적인 회의만으로도 각 조직은 많은 시간을 절감할 수 있고, 절약된 시간을
    지식근로자들이 업무에 집중하도록 함으로서 전체의 효과, 효율성이 올라가게
    된다.


Peter Han. 한창훈 Biz & Life Coach   010 2420 0541  www.peterhan.kr


2008/04/23 - [코칭) Coaching/Business] - 피터한 코치 비즈니스 코칭 칼럼) 효과적인 회의 진행 TIP. 1부 (1/2)

2008/04/17 - [코칭) Coaching] - BIZ Coaching 제안서 / 안내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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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회의가 열렸다.
10명의  이사진과  CEO가 한자리에 모였고 주제는 아래의 세가지 였다.

1. 회사의 통합관리 시스템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2. 직원의 직무능력을 계발하기 위한 대안은 무엇인가.
3. 점심은 구내식당을 그대로 활용할 것인가. 외부에서 먹도록 할 것인가.

당신은 이 회의시간 100%중에 각 세가지 항목에 몇%를 투자했을 것 같은가?

아래의 내용을 보면 정확한 %는 아니지만 예측은 할 수 있을 것이다.

1. "그럼 회사 통합관리 시스템을 어떻게 관리할지 논의하겠습니다.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부탁드립니다."
   (침묵이 흐른다.  사실은 이사진이 통합관리 시스템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이것은 시스템을 잘 알고 있는 최이사님이 말씀하시고 결정해 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갑자기 회의장이 술렁이며, "맞아 맞아. 그게 좋겠군"하는 수군거림이 있었다.)

   "그렇다면 다른 의견이 없으니 김이사님의 제안대로 하겠습니다."

2. "다음으로 직원의 직무능력 계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HR전문가라고 불리는 김이사가 발언을 한다. 그러더니 회사경력이
     오래된 몇몇 이사들이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몇가지 아이디어를 낸다.
     그리고 나머지 이사들도 체면을 위해 몇마디를 하거나 다른 사람의 의견에
     동조를 해서 비슷한 말들을 꺼낸다.)

3. "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점심을 구내식당으로 계속할지, 외부에서 먹는것도
     지원을 해줄지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가 갑자기 활기를 띤다.  특히 앞의 주제에 대해 말을 못하고 앉아있어 불편
     했던 이사들이 갑자기 말을 많이 하기 시작한다.  많은 사람들이 각기 자기 목소리를
     내서 회의가 길어지고 결국 결론조차도 나지 않았다.)

이 회의에서 각 주제에 몇 %를 썼는가는 확인할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전문성이
떨어지는 뒤의 주제로 갈수록 회의시간이 길어진다는 것과 결론이 오히려 쉽게
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다.


피터드러커 교수가 남기고 가신 수많은 저서중에 자기경영 노트
 (The effective executive)가 있다.
지식근로자가 인식하고 습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하는 다섯가지 항목으로 "시간관리,
공헌가치 인식, 강점활용, 우선순위, 실행집중"를 이책은 제시하고 있다.

이중에서 첫번째로 나오는 항목은 '시간관리'다.
시간관리는 지식근로자에게 가장 소중한 자원으로 꼽히는데 그 이유는 다름아닌 '시간의
비탄력성' 때문이다.
즉, 흔히 하는 말로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다.

리더 (물론 임직원도)가 시간관리를 함에 있어서 시간을 가장많이 '빼앗기는'것은 무엇이
있을까?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회의'다.

회의에 관련해서 통상적으로 겪는 몇가지의 문제를 살펴보도록 하자.
  1. 회의의 주제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특히 회의를 하다보니 나온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다가 정작 필요한 주제는 멀어지는 경우가 있다.
  2. 회의 주재자의 개인적 견해를 중심으로 한 원맨쇼로 끝난다.  특히 주재자가 회사내의
      상사인 경우 심하다.
      원맨쇼임에도 불구하고 길어지는 이유는 주재자가 군대얘기, 주식얘기 등 개인적인
      관심사들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3. '왜 여기 회의자리에 앉아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유형의 사람은 그곳에 앉아있는 자체가 시간낭비다.  그러나 분위기상, 체면상,
      '상사가 시켜서' 어쩔수 없이 '얼굴마담'으로 앉아있는 경우가 적지않다.
  4. 준비가 덜된채로 일단 모인다.  필요한 유인물, 프로젝터 연결, 참석자에게 미리
      회의주제와 이슈 공유등이 안된 경우이다.
      일단 모인후에 프로젝트를 연결하다가 잘 되지 않고, 유인물은 프린트가 갑자기
      고장나고... 회의경력(?)이 있는 사람들은 몇번쯤 겪어보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회의를 할 수 있을까?


2부 글에서 계속

Peter Han. 한창훈 Biz & Life Coach   010 2420 0541  www.peterhan.kr


2008/04/23 - [코칭) Coaching/Business] - 피터한 코치 비즈니스 코칭 칼럼) 효과적인 회의 진행 TIP. 2부 (2/2)

2008/04/17 - [코칭) Coaching] - BIZ Coaching 제안서 / 안내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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